불기 2561년 5월 3일(음 4. 8)은 부처님께서 자비광명의 빛으로 이 세상에 오신 날입니다. 지혜의 등불을 밝히고 생명의 평등함을 깨달아 온 세상이 평화로운 부처의 세상이 될 수 있는 진리의 빛을 보이셨습니다.
육지장사 ⦁ 삼보사에서는 부처님 오심을 찬탄하고 저마다 서원을 담은 연등을 밝히고 있습니다. 지극한 원력이 모아져 한분 한분이 켜는 연등에 담긴 지혜와 자비의 발원이 빛으로 화하여 무진법계를 두루 밝힐 것입니다. 자비의 등, 인연의 등, 화해의 등, 소원성취의 등, 건강의 등, 축복의 등, 극락왕생 발원의 등불이 모여 불국토가 될 것입니다.
부처님의 화현을 이루고자 하는 연등모연에 수희 동참하시어 무량공덕 지으시기 바랍니다. 불자님과 이웃친지 여러분께 권선하시어 큰 복 지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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