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성인병의 가장 큰 원인은 과식과 비만이 그 원인이다. 물질문화의 환경은 인간생활을 풍족하게 하여 몸이 소화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게 한다. 그로인해 장기들은 이상 현상을 일으켜 고혈압, 암, 지방간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한다. 단식은 과다 섭취한 음식 속에 든 오염된 농약, 중금속을 배출하고 오장육부에 쌓인 치명적인 독소와 노화를 촉진하는 노폐물들을 대청소하여 몸을 건강하게 한다.
1. 단식이 몸을 건강하게 하는 효과
첫째, 성인병을 줄인다.
인간의 몸은 음식을 알맞게 흡수 소화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때문에 과다하게 음식을 섭취하거나 먹지 않으면 안 되는 구조이다. 현대인들은 옛날과 달리 자기 몸이 원하는 음식보다 더 많이 섭취, 기계와 같은 장기들의 노화를 촉진시켜 각종 성인병을 유발시킨다. 그러므로 단식은 그동안 몸속에든 과다한 영양소와 독소들을 제거시킴으로써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
둘째, 미인이 되려면 단식을 해야 한다.
현대인들에게 있어 미인은 얼굴만 예쁘다는 것만으로는 곤란하다. 몸과 마음이 균형 잡혀 있어야만 한다.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을 하고 적당히 소화를 시켜야만 한다. 그래야만 좋은 피부와 건강한 몸매를 유지 할 수 있다. 문제는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그러한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하지만 1박 2일 단식은 최소한의 짧은 시간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준다. 이것은 마음만 내면 누구나 행할 수 있는 방법인데 그렇다고 무조건 하루 동안 굶어서도 안 된다. 여기에는 단식에 필요한 적절한 단식요법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래서 템플스테이 단식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이다.
셋째, 단식은 몸의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 시킨다
사람의 몸은 상처가 되면 자연적으로 몸을 치유하려는 본능이 있다. 그런데 과식과 비만은 이러한 몸의 치유력을 점차적으로 상실하게 하여 결국 만병의 원인이 되게 한다. 사람의 몸에 병이 생기는 원인은 체온의 하강(下降)때문인데, 몸에 병이 나면 그 병을 치유하기 위해 몸은 자연스럽게 열을 낸다. 이것이 고열이다. 말하자면 몸의 냉기가 병을 유발하는 원인이라는 말이다.
사람이 단식을 하게 되면, 노폐물이 연소되어 체온이 자연스럽게 올라가 적정한 체온을 유지시킨다. 그러므로 냉기(冷氣)가 있는 여성에게는 혈행(血行)이 좋아지고 피부에 생기가 넘친다. 이것이 바로 몸이 지닌 자연 치유력 때문이다.
넷째 스님들은 오래 산다.
현대인들은 수명이 긴 스님들의 음식 문화와 생활에 절대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통계적으로 대개 사찰에 계신 스님들의 평균 수명은 90십 세에 가깝다. 1960-70년대 만해도 사찰에는 공양할 것이 없어 주로 당근과 고구마 등을 먹었다. 옛날 사찰에서는 배고픔을 이기기 위해 주로 이것들을 많이 먹었는데 이것이 몸에 왜 좋은가에 대한 근거는 바로 미네랄이 풍부하다는데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다섯째, 인간의 수명은 혈관(血管)에 달려 있다.
의학적으로 사람이 1kg의 살이 더 찌게 되면 1,600m의 혈관이 새로 생긴다. 이로 인해 심장에 부담이 생기게 되고 그만큼 두뇌에너지로 전환되어야 할 에너지가 늘어난 혈관을 유지하기 위해 쓰이게 되어 몸은 극도로 나빠지게 된다. 또한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는 신체적으로 분해 될 수 없는 것들, 예를 들면 물에 오염된 농약, 중금속 등이다. 결국, 체중을 줄이고 나쁜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단식요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단식 요법을 두고 대단히 힘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단식요법은 토요일 저녁부터 다음날 일요일 점심때까지 1박 2일만 해도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여섯째, 건강하기 위해서는 물을 잘 마셔야 한다.
단식요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배고픔의 참음’이다. 인간의 배고픔은 시상하부에서 당분이 없을 때 자주 느끼는데, 이를 채우기 위한 음식으로 나는 물과 야채즙을 이용하고 있다. 나는 이러한 방법으로 4-5년간 단식을 해오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을 스스로 터득하게 되었다. 물론 야채즙과 물에 대한 정보는 템플스테이에서 자세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2.단식의 정신적인 효과
첫째, 단식 템플스테이는 왜 좋은가
사람이 배고픔을 느끼는 것은 혈당치에 결정된다. 위장에 음식이 가득한지 아닌지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때문에 그 혈당치만 높이게 되면 단식을 유지 할 수가 있다. 그 때 필요한 것이 적절한 단식 요법과 음식 조절이다. 그래서 단식은 힘든 것이 아니라 철저한 음식 프로그램과 절대적인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데 육지장사 템플스테이는 옛 고승들이 장수했던 그 비결을 가르쳐 준다.
둘째, 단식은 집중력을 키워준다
의학박사인 이시하라 유미 박사는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단식이라고 했던 적이 있는데 그는 1박 2일 단식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말했다. “인간의 몸을 주관하는 신경에는 몸을 긴장시키는 교감신경과 이완하는 부교감 신경이 있는데 단식 중에는 오로지 부교감신경만 활동하여 평소 작은 일에도 짜증을 내는 사람이 단식을 하면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했다. 그래서 집중력이 떨어진 수험생이나 기업의 직원들에게 단식은 매우 좋다.
셋째 단식은 몸과 마음을 청정(淸淨)하게 한다.
음식을 끊는다는 것은 비장한 결심이 필요하다. 거기에는 이미 자신의 죄를 음식을 끊으면서 사하고자 하는 심리가 포함되어 있다. 즉 참회의 정신이 묻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단식을 행하게 되면 자신의 본체인 마음을 청정하게 하여 자연스럽게 몸도 청정해지게 되는 것이다. 단식은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하여 인간이 가진 고(苦)로부터 해방을 시켜 준다면 너무 거창할까?
3. 재미있는 단식이야기
1. 단식은 단군 때부터 있어 왔다.
단군신화에 보면 인간이 되고 싶은 곰은 쑥과 마늘로 단식을 한 후 몸을 건강하게 한 후 환웅과 결혼, 단군을 낳았다고 한다. 여기에서 우리가 중요한 하나의 사실을 발견 할 수 있는데 쑥과 마늘은 현대에도 보양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단군 신화의 근거가 전혀 터무니없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와 같이 우리 조상들은 이미 단식의 위대함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2. 옛날부터 종교의 성인(聖人)들은 단식을 했다.
부처님도 결코 과식을 하지 않았다. 음식물은 수행을 위해 몸을 유지시키기 위해 최소한으로 섭취했을 뿐이다. 오늘날 불가(佛家)에서의 공양도 최소한 몸을 유지시켜 수행하기 위함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스님들이 장수를 누리는 것은 어떤 이유가 있는 것일까?
옛날 성인이나 고승들이 단식이 몸에 좋은 것을 알 턱이 없다. 다만 먹을 것이 풍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식(小食)을 했을 뿐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당시의 일반 수명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단식 때문임을 알아야 한다.
3. 종교에서 기도를 하거나 참회 때 왜 단식을 할까?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 것은 곧 자기 의지의 발산이다. 이 속에는 본능적으로 참회정신이 숨어 있다. 당연히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스스로 먹지 않고 참는다는 것은 자신의 욕구(慾求)을 버린다는 뜻으로 자신에 대한 저항의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때 단식을 하게 되면 오히려 정신이 맑아지고 몸이 좋아져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