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조절에도 지극히 많은 관심이 있었지만 체온을 1도를 높여 면역력을 높힌다는 말에 제 자신을 설득했었지요. 저는 이유를 모르게 1년 6개월이상을 기침을 하였습니다. 병원에서 폐검사를 위한 CT촬영, 천식검사, 알레르기 검사, 폐기능검사를 하고 약도 많이 먹었지요. 약은 먹을 때 뿐이었구요.. 약을 계속해서 먹는것이 오히려 독이라고 생각해서 약을 끊어버리고 기침에 좋다는 무엿...도라지...배즙...생강차...수세미효소...산복숭아 효소...산야초효소... 참 많이도 먹었습니다. 그래도 기침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4박5일동안의 단식과 쑥뜸...온구체험이 기침을 멈추게 했습니다. 어떠한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거짓말처럼 멈춘 기침덕분에 몸과 맘이 날아갈 듯합니다. 신기하고 또 감사할 뿐입니다.
이번 단식형 템플스테이를 통해 내 몸과 맘을 찬찬히 들여다 보고... 더디 가는 시간들을 생생히 느낄수 있었지요. 체중의 변화는 기대한 만큼 조절되지는 않았지만 눈이 밝아지고 마음이 맑아진 느낌입니다. 무엇보다도 늘 걱정처럼 안고살던 '기침'이 멈추었다는 사실... 제겐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결과입니다.